2023년 4월 6일 1분 주식시황입니다.
내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국내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되는데요.
삼성전자 입장에서 기대보다는 걱정이 커요.
영업이익 추정치 평균(컨센서스)이 전년 대비 -93% 감소한 수치인데, 심지어 2,570억원에 그칠 거라는 전망이 있어요.
하지만 관전 포인트는 ‘역대급 실적 부진’을 시장이 어떻게 해석하는가예요.
반도체는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 사이클 산업이에요. 당장 실적이 부진하더라도 ‘이제 바닥 찍고 나아지겠구나’라는 기대가 높다면 주가는 되레 오르기도 했어요.
만약 내일 실적 발표 후 삼성전자의 주가가 오른다면? 시장은 ‘지금이 바닥이고 경기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볼 수 있어요.
한번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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